하나. 다정하게 위로 한 스푼
삶의 변곡점마다 신호등처럼
시그널을 주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어.
지금 이 길을 건너가면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빨간 불처럼
저 길을 건너도 안전하다고
말해주는 초록 불처럼
속도를 내어 빨리 건너가거나
조금만 기다렸다가
다음에 건너라는 주황 불처럼
우리에게도 삶의 신호등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러면 길을 건너야 하는지,
멈춰야 하는지를 알고
시행착오를 덜 겪으면서
더 나은 인생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배움과 경험, 성장이
반드시 시행착오를 통해서만
오는 것은 아닐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