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칠 줄 모르는 다리는 땅에 잘 있어공만 잘 받아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공을 주으러 가다 보니어느새 선 바깥이야선 바깥으로 밀려난 애는선 밖에서 수비를 해야 하지?그런데 이번엔 규칙이 바뀌었어경기가 끝날 때까지 뭘 해야 하지눈만 끔뻑끔뻑나 팔 휘저을 줄 알아공도 잘 받는데몸에 초록색 멍이 생겼어가만히 있는데도 땀이 나네아휴, 더워라
일상 속 존재에 대한 흔들림과 모든 감정의 순간들을 기록하며, 벗어나지 않고 벗어나는 길로써 저와 누군가들의 삶을 지지하고자 합니다. - 블로그, 인스타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