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당모의(作黨謨議) 9차 문제(文題) : 무조건 이어 쓰기 >
여러분들이 애정해주시는 매거진 '작당모의', 이번 주제는 '무조건 이어 쓰기'입니다.
오늘 이 글이 발행되는 순간까지 다른 세 분의 작가님(민현, 소운, 진샤)들은 첫 번째 주자인 제가 무엇을 어떻게 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두번째 작가인 민현 작가님께서 오늘 발행된 이야기에 이어 '소나기, 그 후'의 2부를 쓰실 것이며, 그것은 11월 3일 수요일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3부는 소운 작가님, 4부는 진샤 작가님입니다. 마찬가지로 직전의 작가님이 어떤 전개를 하실지는 전혀 모르는 상황입니다
작당모의 필진들의 재기 발랄하고 창의 번득이는 재미난 도전을 오늘도 변함없이 즐겁게 지켜봐 주십시오. 관심과 사랑으로 애독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월목' 발행이 원칙이나 이번에 한하여 부득이 '일수' 발행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