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체력도 없다고 느끼는 이들도, 읽으면 달리게 되는책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둘을 키운 지 5년 차, 교사 14년 차, 그리고 3년째 달리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체력이 약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는 하루하루가 버거웠고, 작은 집안일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살기 위해’ 시작한 달리기가 제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처음엔 1분 달리기도 힘들었지만, 꾸준히 달리다 보니 두통이 사라지고, 체력이 붙고, 결국 올해는 하프 마라톤(21.1km)까지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늘 시도만 하고 끝까지 가지 못하던 저 자신에게, 다시 믿음을 줄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정리해 지난 10월 1일, 첫 책
『달리는 엄마는 흔들리지 않는다』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이 술술 읽혔다며 “책을 덮자마자 달리러 나갔다”는 말씀을 전해주실 때마다,
달리기가 저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삶에도 힘이 될 수 있음을 느낍니다.
책을 읽어준 독자분들의 후기를 보면,
이 책이 달릴 용기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며 흔들리지 않을 무언가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간 10일 차,
책이 서서히 독자들에게 닿아가고 있습니다.
달리기가 그렇듯,
책도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이라 믿습니다.
숫자보다 중요한 건,
오늘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려는 마음이니까요.
이 책을 통해 인생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는,
제가 찾은 가장 쉬운 정답 ‘달리기’를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단단하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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