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

예똥이의 일기 98

by 누룽지조아

2018년 9월 18일


보름달이 떴습니다.


재작년에 빌었던 생각이 납니다.

‘우리 외할아버지…. 천국에 계실까? 이제 천국 가서 편히 쉬게 해 주세요.’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납니다.


그날 밤 보름달은 외할아버지의 얼굴을 닮아 더욱 영롱하게 빛났습니다.

우리 외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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