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그림을 그려주는
연못의 봄은 화사하다
걸어서 20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는
개나리와 벚꽃으로 된 연못 둘레길이다
도심에 있는 이 공간에
꽃과 더불어 수시로 사람들이 모인다
바이러스도 그들에겐 상관이 없는 듯
걸음과 웃음, 심지어 누가 보아도 그렇게 여길
연인들의 모습도 보인다
그 모습은 꽃보다 아름답다
이들은 개나리와 벚꽃이 조화를 이룬 곳에
연못이 배경이 되어 더욱 멋진 풍경화가 된다.
이성진의 브런치입니다. 맑고 고운 자연과 대화, 인간들의 심리를 성찰해 보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미지와 짧은 글을 교차해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언어의 향연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