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것 없다면
세상 무엇 하나
아름답지 않겠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진짜가 아닐지도 몰라.
하물며
밤하늘 달의 모습도
매일 차오르고
매일 사라지고 있어.
그런데도
우리가 이대로 영원하길
바란다면,
그건 욕심인 걸까.
이대로 받아들이는 게
자연스러운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