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나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른 곳. 들어오자마자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입구에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는 그림 때문일까 그림만 봐도 켈로나임을 알 수 있는..
처음 온 도시인데 이상하게 낯설지 않고 편안하다 마치 오래전에 와 본 것 같은 느낌. 이곳 스타벅스는 대부분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라서 그런지 '역' 같은 느낌이 든다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작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남자. 다음에 갈 곳을 찾고 있는 건 아닌지 일박이일의 짧은 일정이라 더 아쉬운 켈로나. 그래서 늘 마시는 커피 향에 아쉬움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