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Robson St 300
자리가 좋다는 것은
명당자리 스타벅스랍슨 스트리트 스타벅스.
다운타운 공립 중앙 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이곳은
겉에서 보기엔 동네 구멍가게 같아서 커피를 마시러 가기보다는 바둑이나 장기를 두러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주문받는 아르바이트생이 흔치 않게 일본인이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잠시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라서인지 커피 이외에 다른 것은 정말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베이직 그 자체라고나 할까ᆢ
이곳 랍슨 스트리트 스타벅스는 주변 환경이 이곳의 존재를 드러내 주는 듯하다
그래서 거리가 보이는 전면 유리창이 있나 보다
카페 안에 앉아 거리를 내다보면 지구본 위에 전 세계 사람들이 서 있는 그림이 생각난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걸어가는 모습은 참 흥미롭다
그냥 그 자리에 있기만 해도 사람들이 지나치다 들르는 이곳 스타벅스 매장.
나도 가끔은 그런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