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부츠 집어넣고 런닝화 꺼내 (러닝화, 스니커즈 추천)


봄을 맞아 발도 산뜻하게

가벼운 런닝화 추천






원래 발이 편해야 몸도 편한 법, 족저근막염 피플 모여라.

평발 2n년차 에디터가 사심을 채우기 위한 포스트. 분신처럼 신고 다녔던 부츠 친구들은 이제 신발장에 봉인시켜 두고, 이제는 발끝부터 가벼워지는 계절!

좀 더 산뜻한 기분을 선사해 줄 편안한 신발과 친해져 보자.



오늘은 운동복과 일상복 모두 잘 어울리는, 소화능력이 뛰어난 4가지 신발 브랜드를 소개하겠다.





SALOMON

살로몬이 이정도로 느낌이 좋았다고? 싶은 요즘이다. 하이킹 슈즈의 전통을 품고 돌아온 살로몬. 고프코어에 힘입어 런웨이부터 스트릿까지 점령 중이다.


image.png?type=w1
2.png?type=w1
ⓒ@sofiamcoelho

기능성은 말할 것도 없고, 날렵한 실루엣과 중성적인 컬러감 덕에 어떤 룩에도 어색함 없이 스며든다.

3.png?type=w1
4.png?type=w1
ⓒ@haileybieber, ⓒ@bellahadid

셀럽이라면 역시 이 흐름에 한몫한다. 머리부터 시작해서 신경 쓴 듯 안쓴듯 무심하게 마무리. 헤일리 비버는 오버사이즈 재킷, 바이커 쇼츠에 레드 삭스로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벨라 하디드는 운동복의 정석대로 입었다. 살로몬 활용도 100점.

5.png?type=w1
6.png?type=w1
ⓒ@rubylyn_, ⓒpinterest


하루 종일 걸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 편안한 쿠셔닝은 족저근막염 피플에게 기적과 마찬가지.

’운동화는 운동할 때만 신는 거 아니야’를 가장 잘 증명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KIKO KOSTADINOV x asics

7.png?type=w1
8.png?type=w1
9.png?type=w1
10.png?type=w1
ⓒkiko kostadinov

한국에서 '아식스 대란'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 ‘키코 코스타디노브’.

아식스와의 콜라보 슈즈의 최대 강점은 바로 착화감이다. 당연히 편하기로 유명한 아식스인데 착화감은 말해뭐해.

12.png?type=w1
13.png?type=w1
ⓒkiko kostadinov


키코만의 실험적인 디자인 감각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신을 수 있는 오브제가 따로없다.

낯설지만 미묘하게 끌리는 컬러 플레이, 독특한 실루엣의 묘한 조화.

14.png?type=w1
15.png?type=w1
ⓒpinterest

스타일링 팁? 오히려 간단하다. 군더더기 없는 룩일수록, 키코는 더 빛난다.






ROA

혜성같이 등장한 아웃도어 계 데일리 슈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브랜드답게 기능성과 투박한 듯 하지만 감도 높은 디자인의 밸런스가 놀랍다.

에디터가 꼭 소개하고 싶었던, ROA 중에서도 Story mfg와의 콜라보 슈즈.

이 귀여운 아이템을 넣고 싶어서 ROA 브랜드를 넣은 이유도 있다.

ⓒ@hartcopy
17.png?type=w1
18.png?type=w1
ROA X Story mfg ⓒROA

동글동글 귀여운 앞코, 최소 5cm 키높이 효과는 확실해 보이는 확신의 효녀템이다.

여자들(=나)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취향저격 다 때려넣은 슈즈가 아닐까 싶다.

19.png?type=w1
20.png?type=w1
ⓒ@bella_w.young

고프코어 룩을 도전하고 싶은 여성분들은 집중! ROA만 한 입문템이 없다.







OAKLEY FACTORY TEAM

여지껏 본 적 없는 실루엣, 선글라스만 하는 브랜드는 이제 옛말이다.

2022년 Braindead와 협업하여 설립한 OAKLEY FACTORY TEAM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오로지 슈즈만을 선보이는 Oakley Factory Team은 과거 90년대 오클리 컬렉션의 대표적인 신발들을 리디자인하여 선보이고 있다.

21.png?type=w1 ⓒ@asaprocky

에이셉 라키가 착용한 이 모델은 Oakley Factory Team Flesh 시리즈의 대표작.

레더 크롭 재킷과 매치해 하이패션과 스트릿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22.png?type=w1
23.png?type=w1
24.png?type=w1
25.png?type=w1
Oakley Factory Team ⓒhypebeast

Y2K와 SF의 결합, 측면을 따라 흐르는 유려한 곡선과 묵직한 러버 아웃솔이 어우러져 마치 SF 영화 속 미래형 슈즈를 연상케 한다.

26.png?type=w1 ⓒpinterest

신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생각보다 가볍다’는 것.

볼드한 실루엣과는 달리 부드럽고 안정감 있게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준다고 한다.



자, 이렇게 당신의 발을 위한 4가지 브랜드의 슈즈를 알아보았다.

이어서 젠테스토어에서 제안하는 아이템을 모셔왔으니, 천천히 구경하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다.


image.png?type=w1


ROA

NEAL 로우탑 스니커즈









image.png?type=w1

ROA

PALA 메리 제인 로우탑 스니커즈







image.png?type=w1



KIKO KOSTADINOV

UB10-S 젤 카야노 20 스니커즈









image.png?type=w1


KIKO KOSTADINOV

OSTRO 로우탑 스니커즈









image.png?type=w1

SALOMON

XT-WHISPER 로우탑 스니커즈









image.png?type=w1


SALOMON

XT-4 OG 로우탑 스니커즈



image.png?type=w1

SALOMON

XT-6 로우탑 스니커즈






image.png?type=w1

COMME des GARCONS SHIRT

ASICS 젤 누노비키 로우탑 스니커즈









Published by jentestore 젠테스토어

젠테스토어 바로가기





keyword
작가의 이전글죽은 옷을 되살리는 다섯 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