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블라블라
22화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난다
도플갱어
by
정현철
Nov 19. 2021
이전 대사관에서 전임자에 대한 이야기 자주 듣고 송별회 사진을 보고
그 전임자가 다른 대사관으로 이직했기 때문에 내가 그 공석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그 전임자가 나와 비슷한 이미지의 사람이라 내가 채용된 것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공동경비구역 안에서 있는 회의에 여러 대사관에서
대사님 혹은 참사관님이 참석했다
공동경비구역 방문자 센터 주차장에서 그 전임자를 만날 수 있었다
나이는 나보다 몇 살 어렸지만 체형과 키, 안경 쓴 모습이 정말 비슷했다
그리고 다른 직원들과도 인사하고 얘기를 몇 마디 나누다 보니 나와 비슷하게 해외영업을 하다가 대사관 쪽으로 발을 디딘 사람도 있었다
카투사 출신의 직원도 있어서 군대 이야기를 하면서 서먹한 분위기를 깼다
예전에 어떤 책에서 읽은 문구가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난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그랬다
겸사겸사 통일대교를 오가면서 대학생 때 파주 영어마을 홍보도우미 활동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keyword
사람
직장생활
사회생활
Brunch Book
블라블라
20
열린 옷장 멘토링 두 번째
21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22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난다
23
출근길 든 생각
24
겉과 속
블라블라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3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정현철
소속
GSO
직업
회사원
접착제 파는 아저씨
저자
코로나 이전에는 중소기업에서 산업용 접착제를 수출했고 현재는 외국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팔로워
419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21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출근길 든 생각
다음 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