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3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진지우기
Feb 19. 2020
진정한 스승
하루 한 시 #. 93
가끔
길 걷다 만난 이와
차를 마실 때가 있다
나이가 어리던
가난하든
천진난만하든
과묵하든
들을 줄 알며
경험을 기꺼이 보여주고
조언까지 선물할 줄 안다면
그는 내 스승이 된다
그렇게 잠깐이 지나고
눈이 소복이 쌓이듯
스승은 나를 채워주고
자신의 길을 떠나갔다
숙제 검사나
평가 따위 없이
자신의 등을 보여주며
자신의 길로
떠났다
진정한 스승이었다
keyword
스승
눈
멘토
진지우기
소속
직업
크리에이터
"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
구독자
92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어떤 이야기는 천년을 간다.
도시의 눈은 상냥하지 않은가 보다.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