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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정목 Sep 13. 2021

[대관령/평창]순수양떼목장 - 깔끔한 최고의 양떼 목장



청명한 하늘과 산들산들한 바람을 맞고 있으니 글이 쓰고 싶어서 간단하게 내가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이라면 한번 정도는 양떼 목장을 가보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굳이 아이들이 없더라도 데이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장소 또한 양떼 목장입니다.



제가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원을 비롯해서 양떼 목장도 여러군데 가 보았지만 그 중에서 제일 좋다라고 생각하는 곳이 바로 대관령 평창에 위치한 “순수양떼목장” 입니다.





힘들지 않게 걷고, 구경하기 좋은 적당한 크기



일단 양떼목장의 크기가 너무 적당하고, 걸어다니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경사와 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 봤던 양떼목장 중에서 제일 별로였던 곳은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일단 너무 커서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가 중간 중간 버스에서 내려서 양떼들을 봐야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내려서 걸어오려고 하면 너무 목장이 크기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를 하는 대관련 평창의 순수양떼목장은 한바퀴 도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을 정도 입니다. 중간 중간 양들을 만져보고 사진도 찍고 하는데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지는 아니지만 걸어서 올라갔다 내려오기에 굉장히 부담이 없는 경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창 순수양떼목장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어린 양 만지기




관람객과 함께 걷는 어린 양들



목장 울타리 밖으로 다니는 양들이 조금씩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건 어른이건 양들을 만져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들을 보는 것도 너무 좋지만 그렇게 귀여운 양들을 만져보는 느낌이야말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입니다.

 


알파카




너무나 깨끗한 목장 시설



목장이 너무 깨끗합니다. 예전에 제가 대관령 평창의 순수양떼목장에 왔을 때에는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평창동계올림픽을 하면서 양떼 목장 바로 앞에 라마다 호텔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라마다호텔에서 투자를 한 것인지는 몰라도 시설이 몰라보게 깔끔하고 깨끗하게 변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양떼 목장이라는 것이 냄새도 나고 더러울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순수양떼목장은 그냥 우유처럼 깨끗한 이미지를 불러줄 정도로 깨끗합니다.





그 밖의 것들



그 밖에 몇 가지 장점이 더 있습니다.



우선 입장료가 저렴합니다. 대인이 5,000원, 소인과 청소년이 4,000원 입니다. 그리고 이 가격에 먹이도 포함이 되어서 종이컵 하나 정도의 먹이를 같이 줍니다.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한데 반려동물 입장료는 3,000원 입니다.



그리고 목장의 거의 마지막 울타리에는 반려견과 사람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양들을 방목하는 울타리에 사람이 들어가서 양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정말 새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울타리 안에는 강아지들이 놀 수 있는 시설들도 있어서, 혹시 대형견을 키우는 분들은 더욱 더 새로운 경험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대관령 평창 순수양떼목장






정말 적당한 가격에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실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매년 평창을 가는 제가 남경식당, 이디야 대관령점과 함께 대관령 순수양떼목장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블로그 / 더 많은 정보 및 상담신청 : https://celldn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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