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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omeNa Dec 31. 2020

한 해

새로운 삶

일상을 송두리  잊게 한

 해가 갑니다. 


오래되고 묵은 일상을 버리고

새롭고 신선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고통스러운 자기와의 싸움인 탈피를 하듯

어느 때보다도 많이 

자신을 돌아볼  있는 한해였습니다.


올해 목표인

  멋진 놈이 됐는지

지금의 나를 돌아봅니다. 


 해가 가니,

 살이 옵니다. 


살은 삶입니다.

하나의 새로운 삶이 오니 

삶을 만들어가는  해를 기대해 봅니다.


신축년에는

  멋진 놈이 아닌

새로운 나를 만드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무엇이 될지는 모릅니다.

모르니  흥미로운  같습니다.

만들어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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