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봉 클리마 샤도네이 2016
미국 와인에 심취해서 요 근래 미국 쪽을 챙겨서 마시고 있다.
그동안 행복했어 스페인아!
미국 샤도네이로 처음 만났던 오 봉 클리마.
Au Bon Climat를 부를 때 ABC라고 한단다.
다양한 ABC가 있지만 앞으로 ABC는 오봉 클리마!
미국 와인답게 밀키함(유질감)이 있고, 샤도네이답게 청사과와 살구, 과일향이 뿜뿜한다.
오크향, 바닐라향도 살짝, 미네랄도 느껴지고 산도도 맘에 들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다!!
“오 봉 클리마”가 프랑스어로 ”참 좋은 기후”라는 뜻인데, 캘리포니아 와인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이 와이너리 주인아저씨 Jim Cledenen은 부르고뉴 와인의 신이라 불리는 Henry Jayer(앙리 자이에)에게 와인을 배워서 미국에서 샤도네이랑 피노누아를 만들었다고 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미국 와이너리 투어 하면서 놀고 싶다.
ABC와인 또 마셔보고 싶다.
-Au Bon Climat 2016
-USA>California>Santa Barbara County
-Chardonnay 100%
-푸릇한 사과향과 복숭아, 라임, 견과류향, 미네랄
-밸런스가 좋고 유질감 있는 텍스쳐
-부르고뉴를 좋아하는 아저씨가 만든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