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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ssie Sep 11. 2020

72화. 우리 부부가 꾸는 꿈

리분동지 신혼(그림) 일기 

 저희는 자주 되고 싶은 모습,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지금 당장은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되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곤 하거든요. 특히 미래를 자주 그림 그리곤 하는 남편은 다짐처럼 미래의 모습들을 저에게 알려주곤 합니다. 남편이 만든 꿈의 뼈대에 저는 살을 덧붙이고 저만의 방식으로 옷을 입혀가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은 들곤 한답니다. 







 예전에는 '선생님', '스튜어디스'처럼 단어로 끝나는 꿈을 꾸며 성장했지만 요즘은 '명사'보다는 '동사'에 가까운 꿈들을 꾸며 살고 있습니다. 그건 어떤 방식으로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행동에 대한 실행력을 심어주는 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일을 그만두게 된 것도 제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나 철학과 맞지 않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기 때문이었는데 요즘은 돈은 벌지 않지만 적은 돈으로 씀씀이를 줄이고 소박하고 행복하게(?)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꾸준히, 지금처럼 작게나마 노력하다 보면 우리가 꿈꾸는 '좋은 영향을 나누며 사는 일'에 가까워질 것 같다는 희망을 가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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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철들지 않은 30대. 걷고 마시고 새로운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  

손으로 써 내려가는 것들은 모두 따뜻한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 그래서 여전히 쓰는 일을 멈추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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