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일 없음의 미학 1
바람에 쓸려가는 낙엽
말하지 않아도 듣지 못해도 어느새 가을
무심코 집어 든 낙엽 한 장
새빨간 싱싱함이
홀로 있어도 곱다.
놓아주기 아까워 집으로 가져왔다.
두리번, 두리번
노란 국화와 친구 됐다.
뭘 보고 금상첨화(錦上添花)라했나!
생각지 못한 붓을 들었다.
가을이 앞자락에 쌓인다
가을이 마구 넘쳐난다
늦깎기로 글쓰기에 도전 중입니다. 쉽게 읽힐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서툰 솜씨이지만 습관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응원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