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서정희의 평상시
실행
신고
라이킷
4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서정희
Jan 28. 2024
널 보면
널 보고 있으면 목구멍에 탄산이 터지듯,
머리 위에서 풍선이 터지듯 주체할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 터져 나올 때가 있다.
그럴 땐 지긋이 너를 바라본다.
매끈한 이마와 귀여운 콧방울, 펭귄처럼 뾰족한 너의 입술선을 보면 절로 미소가 띠어진다.
앙다문 입술옆에 고인 몽골한 입꼬리도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너의 하얀 피부에 마음이 들쑥날쑥해지고,
턱을 괴고 있는 앙증맞은 손가락에 머리가 아찔해진다.
keyword
미소
감정
사랑
서정희
소속
직업
예술가
서정희입니다.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구독자
16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잠깐의 행복
통로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