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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gers May 26. 2024

새로운 회사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3년 4월에 저는 퇴사를 했습니다.


전 회사의 사정이 있었고, 얼마든지 더 버틸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제 운명이 저를 이끄는 것 같아서 미련 없이 퇴사를 했습니다.



그 뒤로 지난 13개월 동안 하루 24시간을 저를 위해 온전히 사용했습니다.


20개가 넘는 습관들을 만들고 매일 꾸준히 유지하면서 사람을 행동하게 하려면,


정확히는 매일 꾸준히 행동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험하고 기록했습니다.



한 사람에 대한 기록이지만,


그 기록이 1년 넘게 모이면 꽤 큰 자산이 될 거라고 봅니다.


제가 앞으로 하는 일들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로 증명이 될 겁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판단했을 때,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 시간을 위해서는 자금이 필수적이고요.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회사에 입사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해온 커리어의 일을 합니다.


시간과 돈을 벌기 위해서 들어가는 회사이긴 하지만,


막무가내로 선택한 회사가 아닙니다.



제가 회사를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갖춘 회사,


저와 대표님의 생각의 결이 비슷한 회사,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회사입니다.



무엇보다 이 회사에 감사한 것은


아직 입사하지 않은 저를 대표님께서 많이 신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신뢰를 받는다는 것은 아주 큰 감동입니다.


그리고 더 잘하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그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경험.


지난 13개월 동안 좋은 회사, 팀, 제품에 대한 저의 고민들.



이것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회사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합니다.



앞으로 저를 더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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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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