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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비법 3가지.

[나의 생각]

by Changers

러닝, 명상, 스트레칭을 하면,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 요가, 명상 관련 유튜버를 볼 때마다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러닝을 하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명상을 하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뇌에 휴식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편안해져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그럴까라고요.


매일 아침 흐리멍덩하게 겨우 눈을 뜨고,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출근해서, 오후만 되면 두통에 시달리는 저도 달라지는지 궁금했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던 저는 러닝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명상 순으로 하나씩 습관을 늘려 갔습니다.


결론은 정말 그렇게 달라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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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상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양치질하고 명상을 합니다. 침대 위나 바닥에 요가 매트를 깔고 앉아서요.


명상의 핵심 3가지는


1) 명상 중에 드는 내 생각을 알아차리는 것


2) 내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


3) 다시 호흡으로 돌아와서 집중하는 것



핵심 3가지를 바탕으로 총 3가지 저만의 명상을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1) 기본 명상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명상입니다. 가만히 앉아 단전에 손을 모아서 편안한 호흡을 합니다. 코, 가슴, 단전에 호흡이 들고나감에 집중하는 명상입니다.



2) 깊은 호흡 스트레칭 명상


아침에 몸이 많이 뻐근하다면 하는 명상입니다. 상체와 하체 스트레칭을 하며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입니다. 일반적 숫자를 세는 것과 달리 깊은 호흡을 숫자로 대신합니다. 각 동작당 깊은 호흡 5번 or 10번씩 진행합니다. 동작을 할 때 내 몸이 불편한 곳을 파악하고 이를 관찰합니다.



3) 온기 순환 명상


컨디션은 괜찮으나 머리와 몸에 기운이 없다고 느껴질 때 하는 명상입니다. 머리부터 따뜻한 호흡의 에너지가 구석구석 전달된다고 생각하며 하는 명상입니다. 일반적인 명상과는 결이 조금 다르지만 몸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데 도움이 됩니다.


명상이 끝나면 아주 차분해집니다. 하루를 찬찬히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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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닝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미닝풀 러닝입니다.


의미 있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호흡으로 하는 러닝입니다.


미닝풀 러닝이 추구하는 바는 기록 경신이 아닙니다.


1) 러닝을 통한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


2) 매일 러닝을 통해 꾸준함을 익히는 것


3) 러닝의 즐거움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 경험



매일 러닝이 끝나고 나면, 머리가 아주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러닝을 했으나, 요즘은 업무를 보다가 머리가 멍해지거나 막히면 나갑니다. 제 머리를 리셋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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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레칭


러닝이 끝나고 집에 오면 상, 하체 스트레칭을 합니다. 명상 때처럼 일반적인 숫자를 세지 않고, 깊은 호흡으로 진행을 합니다.


상체는 한 동작당 5 깊은 호흡을 하고, 하체는 한 동작당 10 깊은 호흡을 합니다. 그렇게 총 2세트로 진행합니다. 끝나고 나면 몸이 아주 시원하고 부드러워집니다.


몸이 찌뿌둥해서 불편하다는 기분이 사라지고, 가뿐해진 몸만 남게 됩니다.


혹시 매일 아침 눈 뜨는 게 어렵고,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출근해서, 오후 4시만 되면 두통에 시달리시나요?


아침에 눈뜨면 가만히 앉아서 5분만 명상, 집 앞에 10분만 걷기, 가볍게 상, 하체 스트레칭 1세트 하기, 중에서 하나만 30일 동안 해보세요.


그때부터 인생이 바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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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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