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있기에 그저 살아간다고 하더라고요. 전 어린 시절부터 사람이 왜 존재하고 또 왜 살아가는지 많이 고민하며 자라왔거든요. 이런 고민을 하지 않고 목표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지하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가 지나치게 많은 고민을 갖고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살아가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죽지 않고 삶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가 존재하시나요? 아님 살아있기에 하루를 또 보내며 소소한 행복을 찾아 살아가시나요.
저는 왜 이리 생각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언젠가 저도 삶 속에서 작은 즐거움들을 찾으며 삶의 이유를 찾지 않아도 살아있다는 자체로 소중함을 느끼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