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벽 5시부터 일상을 시작할 때는
이런저런 일을 해도 해도
오전 시간이 꽤나 길게 느껴지는 데
아침을 어영부영 보내다가
11시 반쯤 점심이나 준비할까 하는 날엔
먹고 돌아서면 딸아이 하교 시간이 된다
이상하게 물리적 시간은 같은데도
내가 느끼는 건 왜 이렇게 다른 건 지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는 지금이 바로
무기력해지기 직전이라는 뜻
혹은
서둘러 아침형 인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
글을 읽자 또 읽자
글감이 생각 안 날 땐
장면 수집가 혹은 순간의 감정 수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