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숨은 그림 찾기

by 물구나무

며칠 전,

내소사에 다녀온 후배랑

통화를 했습니다.

내가 본 걸

자기도 봤다며

마치 무슨 비밀이라도

나눠가지듯

한참을 웃고 떠들었습니다.


이른 봄볕이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keyword
이전 24화절집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