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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절루 와 4
23화
운수납자雲水衲子
by
물구나무
Feb 15. 2024
떠돌아다니는 승려를
구름과 물에 비유한 말입니다.
그저 자유로워 보여도
구름은 바람을 거스르지 못하고
물도 산을 넘지 않습니다.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순리'라지요.
참, 어렵네요.
keyword
구름
바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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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고군산의 섬.섬.섬
저자
내소사 산방일기 <힘들면 절루 와> 를 엮어가며, 제 글을 읽는 누군가의 얼굴을 상상해봅니다. 힘든 당신 곁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마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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