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찾아가는 여유
저는 결혼하고 지금까지 풍경이 나를 따라다니나? 할 정도로 뷰가 좋은 곳에서 살았습니다. 밑에 뷰는 신혼 때 2년 살았던 울주군 진하 바닷가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아파트에 살았더랬지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바로 그 자리에서
늘 바다를 응시했다
매일이 다른 하늘, 바다, 파도소리에 오감이 만족되는 즐거운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직장이 있었는데 그땐 해운대와 진하를 오가는 한 시간 10분 정도 걸리는 버스를 타고 2년간을 매일 바다를 보며 출퇴근을 했더랍니다.
여기는 앞 전에 살았던 곳인데 아파트 복도로 나오면 태화강 국가 정원이 확 펼쳐집니다. 위 사진은 나 홀로 새벽에 차 한잔을 들고 나와 홀짝홀짝 한 모금씩 마시며 완벽한 새벽하늘을 감상했더랬지요. 정말 예쁘지 않습니까?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완벽한 하나님의 작품이지요.
그리고 전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이 뷰를 만났습니다. 주방 뷰인데요. 문을 활짝 열어두니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갑니다. 저는 여기에 서서 은은한 커피 한 잔을 마셔보지요. 딱 눈높이를 맞춘 마운틴 뷰가 그리고 하늘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덤으로 밑에 사진은 부산 송정 바닷가 어느 카페에서 바다뷰를 보고 찍은 거랍니다. 지니작가는 이런 뷰를 정말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한 뷰와 지금의 뷰를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시간엔 좀 더 예쁜 뷰, 멋진 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맛있는 점심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