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이 아닌, 관심과 연대가 존재하는 사회를 꿈꾸며
'멀면 먼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었다. 내가 이해하는 한, 그건 진짜가 아니었다.'
- 아몬드. 245쪽
'한국 사람들은 너무 바빠요.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는 정말 무관심해요. 누가 힘들든 말든, 죽든 말든. 자기 마음이 편하면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 은유. 있지만 없는 아이들. 2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