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3
작년 연말에 완료했어야 할 신년 계획인데 아주 초큼 늦어졌지만 드디어 올해 하고 싶고 해야 하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부터는 노션을 이용해서 스케줄 관리를 해볼까 싶어서 마음에 드는 2022년도 스케줄 템플릿을 다운로드하여 내 기호에 맞게 한번 커스텀해보았다.
지키고 싶은 루틴과 사업적인 목표 그리고 개인적 성장을 위한 목표로 나누어 하나씩 작성해보았고 올해 집중적으로 하고자 하는 기도제목과 중보기도 리스트를 작성해보았다. (기도제목은 계속 업데이트가 될 예정!)
그런데 문득 고민이 생겼다.
요 근래 매일같이 브런치에 일상을 기록하고 있는데 브런치는 워낙에 글을 제대로 써야 할 것 같은 부담이 되는 곳이라서 조금 더 전문적인? 그런 글들을 위주로 올리고 개인적 일상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작성할까 싶다.
블로그가 아무래도 부담이 없는 곳이다 보니 조만간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은 조금 더 고민해보고 결정하기로 ㅎㅎ
무튼 올해 꾸준히 해내고 싶은 루틴 중의 하나가 기록이기 때문에 어디가 되었든 앞으로 한곳에 집중적으로 그 기록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해야지.
막상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 고나니 더 열심히 살아가고 싶어졌다.
계획 세우기도 생각보다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걸 오늘 더 이상 늦지 않게 해내서 기분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