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선택하며 사는 삶의 진짜 의미

What do you want?

15년이상 '교육'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것이 내 일이라고 말하며 살아왔다.

직장인이자 교육자였던 삶에서 커리어 사다리를 타고 직업인인 교육자로 전환하려 했을 때

지금 이 일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맞는가를 물었다.

대답은 No였다.

내 아이들이 나와는 다르게 살기를 바랬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커리어 사다리가 아닌 커리어 정글짐을 선택했다.

기존의 하던일의 방향만 바꾸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자 했었다.

그래서 나는 커리어 환승중인 외로운 이방인이다.

변화에는 선택이 전제된다.

변화의 지속성은 어떻게 선택했느냐에 달려있다.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고 영향력이 있게 하기 위해서는

선택권을 스스로 갖는것이 중요하다.

내 안에 방점을 찍고 생각하는 자존을 지켰는지를 살펴야 한다.

스스로 선택하는 삶이란

자신이 투자하는 시간과 돈에 대한 통제력을 키운다는 뜻이다.

'내 탓이오'를 중얼거리면서도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비록 아직은 파이가 작은 프리랜서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로 나만의 기술을 가진 직업인이 되었을 때

당장의 생계를 위한 돈벌이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삶의 통제권을 확실하게 가질 때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벌며 살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