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주말농장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주 Oct 24. 2022

[10.22 텃밭일지] 모든 일엔 끝이 있고

▲씨앗 뿌린 배추. 

배추는 모종이 진리. 다른 밭에 자란 배추들은 큼직큼직하다. 저렇게 크게 자라도 되나 싶을 정도로. 우리는 배추전이나 부쳐 먹자. 


▼사진 없음

가지도 끝물. 10cm 이상 자라질 못한다. 크기는 작은 데 매우 단단해서 수확했다. 구이나 해 먹자.  

고추도 끝물.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다. 

깻잎도 끝물. 녹병이 나서 잎은 먹을 수가 없고 송이만 수확했다. 베란다에 말려서 들깨를 수확해 보자. 

무는 아직 한창. 곧 수확해야지.


이제 텃밭을 정리할 일만 남았다. 

마지막 희망은 대파. 현재 실파인 파가 대파로 자랄 수 있을지?

매거진의 이전글 [10.16 텃밭일지] 생활의 지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