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20927] 죽음

자작시

by NumBori


죽음 by 여지수


이를 마주한 순간부터

눈물이 마르지 않고


슬픔이 차올라서

가슴이 먹먹했다


어쩔줄 몰라서

안절부절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가득 넘쳐버린 슬픔을

애써 꾹꾹 눌러보지만

연거푸 눈물만 쏟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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