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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준하 Nov 08. 2018

[핑계설명] 비가 와서 출근이 좀 늦었습니다.

지각하지 않으려면 비오는 날은 조금 일찍 나와야 하는 이유

비가 와서 출근이 좀 늦었다는 것은 핑계이다. 

왜냐하면 비가 오면 당연히 좀 늦을 수 있고 그것은 살면서 경험상 알고 있을 것이다. 비가 오면 조금 일찍 나와야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다. 


비가 오면 왜 조금 늦을 수 있을까. 



1. 평소보다 걸음이 느릴 수 있다. 

비가 내리고 있으니 바닥이 미끄럽다. 사람들 전반적으로 걸음걸이가 느려진다. 

우산을 들고 있으니 급할 때 뛰거나 빠른 걸음을 하기가 어렵다. 

그러면 바지 아래가 다 젖거나 우산이 바람에 뒤로 넘어갈 수 있다. 



2. 지하철을 한 차례 보내버려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사람들의 수가 평소보다 많아질 수도 있다. 자동차로 출퇴근 하는 사람도 비가 오면 막히니까 지하철을 타자고 할 수 있다. 

우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하철에 탈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적어질 수 있다. 

그래서 지하철 한 대를 눈 앞에서 보내야 할 수도 있다. 



3. 차가 더 막힐 수 있다. 

자차로 출퇴근 하는 사람도 비가 오면 지하철을 이용하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비가 너무 많이 오거나 아침이 어두워서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그날은 자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평소보다 차가 더 막힌다. 



이러저러한 변수들 때문에 비가 오면 평소보다 출근에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릴 확률이 있다. 본인이 원래 출근 시간 보다 20분 정도 여유있게 도착하는 스타일이라면 모르겠지만 출근 시간 5분 전에 도착하는 스타일이라면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15~20분 정도 일찍 나와야 평소와 같이 편안하게 출근하고 재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Written by 전준하 / jiven@naver.com

작성 소요시간 : 9분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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