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핀 꽃들은 예쁘긴 한데....
역시 이상하다.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해야 할 시점인가 싶어 찾아보았더니 걱정할 시점이 맞는 거 같다.
이상고온으로 꽃들은 일찍 피어도 지열은 늦게 데워지기 때문에 벌들은 깨어나지 못한하고 막상 벌들이 깨어났을 땐 수분을 옮겨 수정을 해야 할 꽃이 지고 없는 상태가 된다. 그렇게 되면 식물들의 번식이 불가능하며 그 해의 농가는 흉작을 맞게되고 먹거리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전쟁에 더해 날씨까지 인플레에 한 숟가락 올리는 것인가.
재작년부터 벌들이 사라지는 이상 현상으로 계속 뉴스에 보도되었는데 이젠 그 얼마 없는 벌들마저 활동을 못하게 되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