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

사랑받고자 하는 갈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타인의 사랑을 갈망하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나 이것은 여러모로 한 개인을 궁지로 몰아넣는 무의식의 일부이다. 

사랑은 곧 관심이다. 

타인이 나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필연적으로 무언가를 갈망하는 결핍에서 비롯된다. 

결핍은 다양한 연유로 인해 발생한 구덩이다. 

그 구덩이를 무언가로 채우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인간의 탐욕이 그러하다. 

세상의 모든 재물과 모든 사람의 사랑을 가진다 해도 그 구덩이를 가득 메우는 일은 없다. 

결핍은 다른 것으로 채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누구나 결핍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의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사랑과 관심을 갈망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비교를 부른다. 

비교는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 

우리는 이러한 불행의 연계를 스스로 파악하지 않으면 어느 지점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어영부영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다. 

원하지 않아야 진정으로 얻을 수 있다. 

이미 얻은 것은 더 이상 얻을 필요가 없다.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은 결핍을 통해 존재한다. 

결핍은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잊혀야 하는 그 무엇이다. 

갈구하지 않으면 비교는 사라진다. 

비교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타인은 당신에게 지독하리만큼 관심이 없다. 

눈치 보며 살지 않아도 된다. 

타인의 욕망을 굳이 욕망하지 않아도 되며 나만의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은 당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인간 내비게이션이 되어 있다.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중력을 가진다. 

중력은 모든 것을 끌어당기며 좋은 것을 끌어당긴다. 

그것은 당연하게 내 곁에 남아있는 것들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다. 

힘의 이동이 일어나는 순간 우리는 초인으로 거듭난다. 

사랑을 갈구할 대상은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당신 본인이다. 

타인에게 사랑을 바라지 않아야 한다. 

본인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을 인정해라. 

당신을 믿어라. 

당신을 칭찬하라.

당신을 보살펴라. 

당신을 사랑해라. 

관절을 만져주고 아픈 곳은 없는지 피곤하진 않은지 목이 마르진 않은지 결린 곳은 없는지 수시로 돌봐주어야 한다. 

나를 아는 것은 나뿐이다. 

피곤하기 전에 미리 휴식을 취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적절하게 운동하고 땀을 흘려야 한다. 

버겁지 않게 먹어야 하고 독이 되거나 면역을 떨어뜨리는 음식은 절제해야 한다. 

잘자고 잘먹고 잘살아야 한다. 

정신이 행동을 지배한다.

맞다. 

하지만 행동하다 보면 정신이 바뀌기도 한다. 

어떤 것은 행동이 모든 것이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당신에게 하루 3번 칭찬해 줘라. 

아무도 듣지 않는 골방에서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무작정 잘했다고 가슴을 두드려 줘라. 

ㅇㅇㅇ 잘하고 있다. 

ㅇㅇㅇ 잘하고 있다.

ㅇㅇㅇ 잘하고 있다.

당신은 이미 당신을 믿고있으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