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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멘디쌤 조명국 Jun 29. 2017

아침을 매일 거르는 당신을 위한 심리학 한 끼

내일 할 일을 오늘로 미루자

여러분 아침 드세요?
아니 하루 세끼 잘 드시나요?

 아마도 젊은 사람 중에 이 질문에 "네 저는 늘 제대로 챙겨 먹죠!"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스무 살이 넘어서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학교다, 직장이다 어딘가에 늦지 않게 가는데 집중해야 했던 우리들은 어느순간 밥은 우선순위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가끔 맛집을 갈 때에나 먹는 데에 집중하지, 평소에는 한 끼 정도는 거르는 것은 오히려 평범합니다. 혼자 먹는 게 익숙해지다 보니 어느 순간 밥은 배가 고프지 않기 위해 '때우는 것'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에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도 있고, 식비에 대한 압박도 물론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려는 것은 이전에 다루었던 #4 하루 만에 살 빼는 방법은 없나요? 에서 다룬 IFTTT를 좀 더 쉽게 적용할 방법을 다룹니다. 오늘도 아침은 거르고 브런치를 보고 있는 당신에게 내일엔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심리학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아침 먹는게 도움이 된다는 건 다들 아시죠? (뇌도 잘 돌아가고, 일단 배가 안 고픕니다!)


 밥을 다이어트 등의 이유나 늦잠 때문에 스킵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우리들은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다가 미루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이는 아침에는 신경 써야 할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일어나고, 스마트폰 알림 다 확인하고, 씻고, 옷을 고르고 입고, 오늘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생각하죠. 여기에 아침 먹기가 추가되는데, 이 아침먹기는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게 만듭니다. 일단 집에서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먹는다면 어떤 재료를 써서 먹어야 할지 등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런 고관여 생각은 우리로부터 '스킵'이라는 유혹을 불러일으킵니다. 앞서 말했듯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아침에 신경쓰므로 '시간 없는데 내일 먹지 뭐'라는 생각으로 쉽게 변한다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하는 데에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아침에 신경써야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아침에 딱히 할 일이 거의 없는 갓물주라면,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 천천히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시간이 없죠. 그렇다면 결국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언제 세우냐 하면 바로 저녁입니다. 일단 일을 다 끝내고 집에 들어오세요. 쉬어야 하니 컴퓨터로 게임을 해도 좋고, 데이트를 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자기 전에 10분만 투자하기로 합니다. 이 10분만 투자하면 여러분은 내일 아침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세끼를 다 먹을 수 있죠) 이 10분간 재료를 사라는 게 아니고, 요리법을 공부하라는 게 아닙니다. 단순히 그냥 내일 무엇을 먹을지 그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메모 앱이나, 스마트폰에 연동되는 웹프로그램도 좋습니다. 확인하기 쉬운 툴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0630 계획'이라는 제목을 적고 이렇게 쓰면 됩니다.

아침 : 엄마가 사주신 전복죽 캔 데워서 먹기
점심 : 회사 동료랑 구내식당에서 된장찌개 먹기
저녁 : 여자 친구랑 먹을 거 정하기(여자 친구에게 선택시키기)

 

 이제 내일 아침이 되었다고 해 봅시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뭘까요? 일어나서는 위 목록을 확인하고 전복죽 캔 데워서 아침을 먹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많은 사람들이 계획적으로 살지만, 그리고 계획적으로 사는 게 좋지만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도 꽤나 귀찮거든요. 그런데 이 정도면 쉽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만 적기. 저는 여기에 할 일까지 조금 추가하지만 그것은 본인의 선택 사항입니다. 이 방법은 크게 에너지를 쓰지 않고 밥은 반드시 먹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시도해보세요 분명, 내일 아침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면


1. 요즘 사람들은 아침 자주 거른다. 그러나 아침 먹는거 좋은 것이다.

2. 그런데 아침 먹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아침에 생각할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3. 내일 할 일을 오늘로 미루자. 오늘 저녁 10분만 내서 내일 세끼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면 내일 아침은 분명 먹을 수 있다.


글 / 멘탈경험디자이너 조명국 (http://blog.naver.com/creby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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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의 모토는 "자신을 아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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