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ardo Briceño
여러분은 살면서 내가 잘 하고 싶어 하는 분야에서 정체기를 겪어보신 적이 있나요? 왜 더 이상 영어 실력이 늘지 않을까? 왜 더 이상 업무 능력이 향상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오늘의 주제는 여러분의 정체기가 발생한 이유와 그 정체기를 넘어서 이전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힌트를 먼저 드리자면, 그 영역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은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해도 많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시간을 '성과를 내고 실수는 최소화해야 하는' 행동영역(Performance Zone)에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성과를 얻는 방법은 '발전을 목표로 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는' 학습영역(Learning Zone)과 행동영역을 번갈아 오가는 것이다.
학습 영역에서 의도적으로 실력을 쌓고 행동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더 잘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열심히 노력해도 생기는 정체기간은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 모든 분야의 가장 유능한 사람들과 가장 유능한 팀은 우리가 따라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는 겁니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두 부분을 오가며 살아갑니다. 바로 학습영역과 행동영역입니다.
+ 고대 그리스의 가장 위대한 웅변가이자 정치인이며 변호사인 데모스테네스의 예시
그는 위대해지기 위해 그의 모든 시간을 웅변가나 변호사로서 쓰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의 행동 영역입니다. 그는 발전을 위한 행동을 했죠. 열심히 공부했고 스승들로부터 법과 철학을 배우고 변호사는 타인을 설득하는 일이기에 훌륭한 연설과 연극에 대해서도 연구했습니다. 어깨를 들썩이는 이상한 습관을 없애기 위해 거울 앞에서 연설 연습을 했으며 천장에는 칼을 매달아 놓았습니다. 어깨를 들어 올리면 다치게 말이죠.
+ 엔더스 에릭슨 박사의 '의도된 연습'은 각각의 능력의 구성을 기술로 구분해 우리가 향상하고자 하는 작은 기술을 분명히 하는 것을 말합니다.
+ 더 높은 수준의 도전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 반복 숙달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이용하는데 이상적으로는 숙련된 지도자에게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향상을 위한 활동들은 영역에 특정되고 훌륭한 선생과 지도자들은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알고 전문 의견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 여러 연구에서 입사 후 1~2년 이 지나면 전문가들의 성과가 보통 정체기를 맞는다고 합니다. 이는 교직, 의학, 간호 등의 분야에서 사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만족스럽다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학습영역에 시간을 안 쓰기 때문이죠
+ 최고의 체스 선수들은 체스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는 선수들의 활동영역이죠. 그랜드 마스터들의 수를 예상하고 분석하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 우리는 언제 배우고 행동하려 애쓸지를 알아야 하며 두 가지를 한 번에 하고 싶지만 학습 영역에 시간을 쓰면 쓸수록 더 발전할 것입니다.
+ 비욘세가 투어 공연을 할 때 콘서트 중에 그녀는 행동 영역에 있지만 매일 밤 호텔 방에 돌아오면 그녀는 다시 학습영역으로 돌아갑니다. 비욘세는 그날 있었던 공연 영상을 봅니다. 그녀는 자신과 댄서, 영상 스태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개선할 부분에 대한 쪽지를 나누어주고 사람들은 다음 공연 전까지 개선하려고 애를 씁니다.
+ 학습 영역에 시간을 더 쓸 수 있는 방법
1) 우리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과 이해를 가져야 합니다. 이를 '성공 마인드'라고 부릅니다.
2) 특정 기술을 개선하려는 욕구가 있어야 합니다.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에 목적의식이 필요합니다.
3) 어떻게 개선할지 무엇을 개선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4) 넷째로 부담 없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실수할 거라고 예상되면 그 과정으로 인한 결과가 비극적이거나 매우 중요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 우리의 삶에서 행동영역에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는 우리 환경은 보통 불필요하게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 매일 매 순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많은 학생들이 실수를 하면 뒤쳐진다고 느낍니다. 모든 숙제나 과제에 숫자와 글자로 점수로 매겨지고 연습, 실수, 피드백 및 검토사항으로 다루어지지 않는 것은 학교는 행동 영역이라는 뜻입니다.
+ 성장, 배움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개인이 할 수 있는 세 가지 일
1) 높은 부담의 바다에 낮은 부담의 섬을 만듭니다. 이 곳은 실수로 인한 피해가 적게 미치는 곳입니다. 예로, 우리는 멘토나 믿을만한 동료를 찾아 의견을 나누거나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하고 역할극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기대대로 실행하고 행동할 수 있지만 그 후 무엇을 개선할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전문가를 보고 따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찰, 반영, 조정은 학습 영역입니다.
3) 마지막으로 우리가 어떤 점을 개선하고 싶은지 나누며 타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을 묻고 의견을 구하고 실수담을 나누며 무엇을 배웠는지를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 퍼포먼스만을 요구하는 사회
강연을 진행한 Eduardo Briceño도 지적했듯이, 우리들은 배우고 익혀야 하는, 또 많이 실수해야 하는 학교에서도 '성과' '퍼포먼스' '행동'을 요구합니다. 아이들은 성적을 받기 위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성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적을 받기 위해서 공부를 합니다. 이번 시험을 망치면, 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갈 수 없으니 아이들이 이 시험 이 과정을 '학습 영역'으로 받아들일 수 없겠지요.
회사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장과 배움, 새로운 시도'보다는 당장의 퍼포먼스, 성과를 내야만 하는 분위기는 회사의 경쟁력을 날로 떨어트리도록 작동합니다. 짜증 나는 지점은 그럼에도 '왜 창의적인 것을 가져오지 못하느냐?'라는 바보 같은 소리만 해댄다는 것이죠. 안정망 없이 우리는 자유롭게 실수할 수 없습니다.
+ 의도된 연습
내가 잘하고자 하는 영역을 잘게 잘게 나누고 각각에 대해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글만 해도 글의 주제 영역, 레이아웃 영역, 이미지 영역 등 하나하나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더 세밀하게 나눌 수 있겠죠) 각각의 것들을 연습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후 최후의 글은 행동영역에서 만들어내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향상하고자 하는 영역은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나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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