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5.
아침이 밝았다
눈이 부시다
창문을 열었다
새들이 잠에서 깨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렇게 하루가 또 왔다
그래, 오늘 속으로 들어왔다
내가 선택한 것에
진심 어린 애정을 갖고
내가 고르지 않은 것에
집착과 짐을 떼어내면
삶이 즐겁고 아름다울 거야
반짝이는 지저귐이
인생의 찬가를 들려주는
어느 가을의 추억이 흩날리네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사랑하는 학생&공무원입니다. 『독서희열』을 썼습니다. 삶을 느끼고 담아내는 글로 행복을 잇는 마음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