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12.19.
한참을 걷다가 주머니에 넣어 둔
차표를 꺼내 보았다.
절취선에 맞춰 잘린 반토막.
나의 탑승 증명이 되고
발행 목적을 끝낸 종이 조각.
나는 내 삶에서
무슨 조각을 찾고 맞추려고
여기까지 왔을까.
별이 금방 떠올랐다.
자연 속에서 푹 쉬면서
그 답을 찾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