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배

by 친절한 James


카페 테이블 너머로

나는 커피, 너는 우유

작은 손에 작은 컵

눈 마주치며 “짠!” 하고 웃는다


우리는 지금,

하루의 한가운데에서

따뜻한 향기와 함께

행복을 마신다

작은 잔이지만


그 안엔 웃음이 가득

너의 삶에도

이렇게 축복이 스며들길


고맙고, 사랑해

오늘도 너와 함께라서

세상이 한결 부드러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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