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한 입, 웃음 한 입

by 친절한 James


아기가 수박 한 조각 들고

쏙쏙 베어 먹으며

입가엔 빨간 미소 촉촉

눈빛은 초여름 하늘처럼 맑구나


시원한 즙이 볼을 타고 흘러도

넌 그저 웃는다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듯

너의 웃음도 내 마음 가득 번진다


이 순간처럼

너의 삶도

촉촉하고, 싱그럽고,

늘 달콤하길 바랄게


사랑해

작은 너의 커다란 기쁨을

오늘도 마음에 꼭 담는다

내 가슴이 빨갛게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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