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의 말에는 작은 파도가 생겼다 예전에는 단어만 또르르 굴러 나왔다면 이제는 웃음이 묻어나고 조금 삐진 마음도 묻어나고 신기한 궁금함도 묻어난다 말이라는 작은 배에 감정이라는 돛이 달린 것처럼 너의 목소리는 하루하루 조금씩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간다 그래 너의 삶도 그렇게 한 가지 색이 아니라 웃음의 색 용기의 색 따뜻함의 색 수많은 빛깔로 풍성해지기를 세상만큼 넓고 별만큼 다채롭게 자라나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