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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May 09. 2019

10.[1차면접] 평가항목을 알아야 합격할 수 있다.

직무 역량과 태도가 1순위이다.

 1차 면접에서 채용담당자가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직무역량(문제 해결력)과 태도 이 두 가지를 가장 많이 보고, 마지막으로 협업 역량을 본다.


1. 직무역량


 직무 역량은 그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말한다.

영업관리 직무를 예를 들면 고객 분석,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력이 있겠다.

면접관은 직무와 관련해 구조를 갖춘 질문을 통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파악한다.


 여러분이 그동안 여러 형태로 쌓은 경험을 통해 체득한 역량을 문제 상황 가운데서 얼마나 잘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면 된다.

하지만 면접을 보면 직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는 상대적으로 드물고,

예상 질문을 외워 답하기 급급한 지원자들의 비율이 높다.

 

 여러분이 지원한 직무에서 어떤 갈등 상황이 벌어지는지 현직자 통해 확인하고, 자기의 강점과 맞는 해결책을 미리 고민해보면 좋겠다.

그리고 자기가 내놓는 해결 아이디어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렇다고 면접 장소에서 자기에게 없는 역량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

그럴 때는 솔직하게 지금은 못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어떻게 역량을 쌓을지 이야기하는 게 낫다.


왜냐하면 이미 면접관은 여러분의 인적성 결과를 들고,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2. 태도


 합격을 부르는 공통된 태도는 일에 대한 열정! 간절함! 그리고 진정성이다.

만약 여러분이 면접 장소에서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대해 간절함과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뽑을 이유가 없다.


 면접관들은 일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지원자가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때 적응이 빠르고 무엇보다 퇴사할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은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여러분은

1) 직무와 관련한 최고의 책을 읽거나,

2) 신문(한국경제, 매일경제)에 나오는 업계 일인자의 인터뷰,

3) 현직자 인터뷰,

4) 직무 관련 인턴경험으로

해본 사람만 쓸 수 있는 언어로 여러분의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다.




3. 협업 역량


 협업 역량은 조직적합성과 관련 있는 평가 항목이다.

조직에서 함께 일하는데 문제가 없고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이력서와 자소서에서 판단하기가 힘들어 인적성검사 통해 1차 거르고, 면접을 통해 2차 평가한다.

우리 세대들은 대학교 시절 예전같이 동아리나 팀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협업에 익숙하지 않고 각자의 영역을 서로 침범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이런 시대적 배경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본 지원자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다.


 여러분들이 대학생 때 해본 협업은 주로 조별과제를 통한 팀플레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차별화된 소재는 아니기 때문에 면접관을 설득시키기는 부족하다.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동안의 경험 내에서 학교 내 활동을 최대한 배제하고 적는 게 좋겠다.(과행사, 공모전, 팀 과제 등)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스타트업에서 하는 프로젝트 혹은 직무와 관계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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