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취준생LAB Jun 06. 2019

28.[1차면접] 다른 회사 어디 지원했는지 물어볼 때

꼬리 질문에도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공채가 시작되면 보통 20~30개의 회사에 지원한다. 여러분이 한 개의 산업과 직무를 정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것 같다. 상반기 대기업 채용규모가 전년보다 줄다 보니, 여러분은 산업을 불문하고 입사 원서를 작성하고 있을 것이다.


 실제 위와 비슷한 사례가 있다.


 한 주에 한번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한 멘티는 산업을 정하지 못해 모든 회사에 

지원하고 있었다. 멘티는 해외영업 직무를 희망하고 있었다.

멘티에게 “건설 쪽에서 일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질문했다. 그녀는 “취업하기 어려운데, 어디 회사라도 붙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라고 답했다.


 취업이 절실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대답을 한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산업,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해야 최소 3년 이상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여러분이 하기 싫은 일을 매일 한다고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에 의해 목표가 세팅되고, 스스로 세운 게 아니다 보니 동기부여가 되기 쉽지 않다.

상대방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 다른 멤버들과 같이 프로젝트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결과도 좋지 않을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산업을 정하지 못했다면 ‘소거법’을 통해 산업을 찾으면 좋겠다. 

자신이 원하는 산업은 선택하는 것은 고민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산업을 지우는 것은 비교적 쉬울 것이다. 

여러분이 소거법을 해보면서 자신이 일하고 싶은 산업군을 찾고 관련된 경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여러분이 초점을 맞춰서 준비한다면 면접관의 어떤 질문에도 일관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대기업 공채라면 모든 곳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강점과 연결된 산업과 직무에 

지원하는 게 취업준비 전체 프로세스 상 효과적이다.


 면접관이 다른 회사를 지원했냐고 질문했을 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겠다. 

 “네 몇 군데를 지원했고,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면접관이 아래와 같이 꼬리 질문을 할 수 있겠다.

 1) “그 회사를 붙으면, 그쪽으로 갈 건가요?”


 이럴 때는 먼저 지원한 000 회사에 오기 위한 과정으로 설명하면 좋겠다.

 (결론부터 말하기) “저는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과정 이야기하기) “총 3군데 지원했고, 000 회사에 오고 싶어 산업과 각 회사마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전략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추가 시간이 있다면) 여러분이 지원한 산업 및 회사의 개인적인 지원동기, 회사와 산업을 조사해서 내린 결론을 짧게 이야기하면 좋겠다.


 면접관이 여러분의 대답을 듣고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느끼도록 조사하면 좋겠다.

 2)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여러분이 “다른 곳은 탈락하고 이 회사의 면접만 남았습니다.”라고 말했다면,

“그러면 우리가 다른 곳에서 떨어진 사람을 뽑아야 하나요?”라고 질문할 수 있겠다.


 이때는 내가 직무 관련 역량을 쌓기 위해서 노력한 경험과 내가 이 회사에 뽑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자소서 멘토링 6기 12월 27일 개강, 소수정예 8명, 밀착 피드백

상세커리큘럼은 아래 링크로

http://me2.do/5yrnb1QR


자소서, 면접, PJ 관련 질문, 그 외 취업 고민들 취준생LAB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 물어보세요!

https://pf.kakao.com/_xbAVMT


이주의 인기 콘텐츠


1위 2. 1분 자기소개 한방에 끝내자!

2위 23. 면접관이 퇴사 이유에 대해 묻는다면?

3위 8. 면접에서 실패 경험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취준생 LAB 매거진


1) 인사팀장의 관점을 알 수 있는 면접관 in 면접살롱

2) 자소서 10,000개를 평가한 인사팀장과 자소서 털기


취준생LAB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psho8290 

매거진의 이전글 27.[1차면접] 직무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