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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붕 위 아빠 Nov 26. 2020

지붕 위 세 가족 일기, 열하나

우리 가족 캠핑의 출발점, 캠프 수풀이

어느 곳에서 진입하더라도 이 좁은 길로 진입해야 합니다.
도착하면 좌측 파쇄석, 우측 데크가 있는 캠핑장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캠핑장 본관입니다. 상비약이 구비된 매점, 잘 정리된 화장실과 샤워실, 화로개수대가 함께 있는 개수대, 외부로 2개의 벤치식 그네도 있습니다.
본관 내부엔 작은 도서관도 있어 아이들 책 읽어주기도 좋습니다.
화장실엔 항상 비누와 수건이 걸려 있습니다
샤워실은 늘 온수가 콸콸. 뜨거울 정도에요. 드라이기도 있으니 머리도 쉽게 말릴 수 있고요. 역시 비누도 늘 있더군요.
개수대에도 온수가 늘 콸콸. 수세미만 갖고 오세요. 화로개수대도 안에 있어서 춥지 않게 씻을 수 있어요.
저는 F(프리)사이트를 애용합니다. 차를 가로로 대도 넉넉합니다. 불멍할 공간도 역시 충분히 나오고요.
본관 옆엔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방방, 미끄럼틀, 간이수영장도 있어 가족동반으로 가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걸어서 5분 거리에 나무 아래 오후처럼 빵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가 있다는 거겠죠
언제 가도 좋았던 캠프 수풀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쉰다는 게 아쉽네요.

넉넉하게 쉬고 올 수 있는
힐링캠프를 찾으신다면
내년 4월 캠프 수풀이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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