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억 속에 무뎌지는 거리는
바람 따라 흩어졌어도
한 해 지나 돌아오는 바람에는
망각된 추억도 기억도 실려온다
그 시절에 함께했던 우리들은
시간 따라 흩어졌어도
그 계절이 다시 찾아온다면
서로가 서로를 기억하며 마주 본다
매미가 울지 않아도 우리는 알 수 있다. 여름이 오고 있다고.
글쓰기,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 주로 짧은 감성글과,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긴 글을 종잇장에 쓴다. 당신의 종잇장에는 지혜가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