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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명 Aug 10. 2019

한 여름 열두 시



잎사귀의 푸름과 하늘의 하얀 조각은
멀지만 이리도 겹쳐있습니다.

당신과 내가 멀리 있어도
우리가 함께 껴안고 있다는 걸
한여름이 되어서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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