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차창에 기대어
자꾸만 변해가는 풍경을 본다
단 하나의 같은 모습도 없는 세상 속에서도
도착지에 기다리고 있는 너는
변치 않는 모습으로 미소를 띠겠지
무엇 하나 결정하는 게 어려운 나지만
작심하게 하는 너
이야기의 결말은 기차에 두고 내린다
기차는 멀어져 가고
네게로 출발하려 걸음을 떼는 내가 있다
내게로 밀려드는 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