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구보다 상상하길 좋아하면서
누군가들의 꿈엔 편견과 작은 의문을 가졌다.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터무니없다 여겨지는데도
꿈꾸는 사람은
정말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어서 아닐까.
계속해서 꿈을 꾸는 건
꿈이 그들을 부르고 있어서는 아닐까
그가 아니면 누구도 해낼 수 없어서.
꿈을 좇는 게 아니라
꿈이 먼저 찾아오는 거겠지.
그래서 이젠 모든 이들의 꿈에
일말의 의심도 가지지 않기로 결심한다.
다짐을 자꾸 잊어버리겠지만,
모두의 고백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꿈의 부름에 가장 빠른 대답을 하고,
달려가 도착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나도 도착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꿈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