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주명 Jul 28. 2019

헤매며 가는 길



사람에게 주어진 길,

결국 가야 하는 길이 있다고 한다.

그 '길'은 완성되어 내 앞에 놓인 곳이 아니다.

내가 걸어야만 만들어진다.

어떤 길은 짧기도 하며 어떤 길을 좁기도 하다.
어떤 길은 보이고 어떤 길을 보이다 만다.
우리도 모르는 길을 걷기 위해 이리저리 헤맨다.

길은 걷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길은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다.


길은 한 발짝씩 만들어진다.




매거진의 이전글 눈물이 이뤄 낼 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