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을 위한 혼돈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은 없어야만 한다.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 내 ‘스포트라이트’ 팀은 가톨릭 보스턴 교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취재한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치려 할수록 더욱 굳건히 닫히는 진실의 장벽. 결코 좌절할 수 없었던 끈질긴 ‘스포트라이트’ 팀은 추적을 멈추지 않고, 마침내 성스러운 이름 속에 감춰졌던 사제들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스포트라이트’ 팀이 추적한 충격적인 스캔들이 밝혀진다!
덧. 작품 내에서 사제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람들을 생존자라고 칭한다. 멀쩡하지도 않고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 조차 삶을 포기한 나머지 사람들에 비해서는 살아라도 있는 것이었다. 표현하는 단어의 차이로 이렇게 감상이 깊어질 수 있구나 하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