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형 편의점' 첫 등장… 최저임금發 무인점포 확

'자판기형 편의점' 첫 등장… 최저임금發 무인점포 확산


유통가 新트렌드 전쟁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 운영
200여개 상품…4곳 시범 설치
인건비 부담 덜고 추가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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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롯데기공 본사에 시범 설치된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 익스프레스란 이름처럼 자판기 디자인도 고속철도를 본떴다. 5개의 자판기가 연결된 형태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자판기형 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를 20일 열었다. 이마트24 등이 소비자가 스스로 결제하는 무인 편의점 매장을 일부 운영 중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자판기 형태의 편의점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에 인건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점주들의 수익을 보존해주기 위한 방안으로 자판기 편의점을 내놨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에는 음료, 스낵, 푸드, 가공식품, 비식품 등 2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5대 설치됐다. 도시락, 물, 과자 등 편의점에서 매출이 가장 많고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 위주다. 자판기 크기는 가로 10.8m, 높이 2.5m, 폭 1m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익스프레스’란 단어를 붙였다. 자판기 디자인도 고속기차를 형상화했다.



결제는 우선 신용카드, 교통카드로만 가능하다. 롯데그룹이 자체 개발한 ‘핸드 페이’, 간편 결제 시스템 ‘엘페이’ 등으로 연내 결제 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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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본사 건물이 있는 서울 중구 수표동 시그니처타워 건물 내 동관과 서관 두 곳과 자판기를 개발한 롯데기공, 계열사 롯데렌탈 본사에 한 곳씩 총 네 곳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세븐일레븐 가맹 점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자판기 편의점을 내놓은 것은 최저임금 인상 영향이 크다. 인건비 부담 탓에 상당수 점주가 경영난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세븐일레븐은 추가로 수익을 낼 방안으로 자판기 편의점을 기획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가 인근에 추가로 자판기 편의점을 운영하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수익 감소분을 만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르바이트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지 않고도 매장 하나를 더 갖게 되기 때문이다. 자판기 편의점 운영은 기존에 세븐일레븐 매장이 있는 점주만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상품 주문과 재고관리, 정산 등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매장 시스템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물건을 채우거나 청소할 때만 가끔 자판기를 관리하면 돼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자판기 편의점은 점점 치열해지는 편의점 간 경쟁 속에 점주의 수익과 운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82088891 

다른 것 말고 딱 그림만 보자.


딱 봐도 사람 필요할 것이 없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가서 사보지 않았지만 자판기형태라면 주인마저 있을 필요가 없다.


그냥 재고 관리만 해주면 된다.


이것은 AI가 재고 관리까지 해주면 정말 앞서가는 편의점이 될 것이다.


어떤 편의점에 어떤 물건이 모자른다.


이것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센서만 붙이고 그것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형태라면 사람이 필요 없어질 것이다.


그러면 더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왜 점주를 뽑아?


롯데에서 다 해먹지.


그냥 직영으로 돌리는 것이 더 낫겠다 싶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간의 일자리를 줄이는데 있다.

일자리를 줄이는 역할은 원래 IT기업이 인공지능을 통해서 일자리를 줄이는데 한국은 정부에서 알아서 줄이고 강력하게 최저임금을 올려 앞으로 4-5년 후에 올일을 무려 몇 년을 앞당겼다.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그리고 선두로 치고 나갈 길을 보여 준 것 같다.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일이다.

이것이 다 현정부의 위대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현정부에게 일자리 참사다 뭐다 그런다.

어찌 봉황의 뜻을 참새가 알겠는가?

이제서야 봉황의 뜻을 안 참새가 참으로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봉황은 다음 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고전할 것 같다.

왜냐하면 봉황의 뜻을 5000만 참새들 중 알아듣는 이는 드무니 말이다.

그들은 전부 곡해해서 들으니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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